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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52

설악산 케이블카, 주차, 티켓 (+소노캄리조트)

소노캄에서 저 바위뷰를 보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겨울꺼 포스팅을 이제하는 나도 참 게으르다. 이제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곧 겨울이(?) 되니까 겨울꺼 포스팅을 하겠다. 가을되고, 단풍이 들면 설악산 가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다. 설악산에는 걸어서 올라가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니 너무 좋아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시작은 소노캄 리조트에서 스타트! 이게 사진인지, 진짜 경치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 좋았던 경치 비록 밤이되면 깜깜해져서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낮의 경치는 정말로 너무 좋았다. 배가 고픈데 먹을데는 없고, 설악산 케이블카 타려고 들어가는 길에 발견한 돈까스집 너무 노맛이라 추천 안한다.. 가격도 맛대비 비쌌다. 이 전날 눈이 온건지,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

일상/여행 2021.10.01

판교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코호시 런치 후기

스시 오마카세 너무 좋다. 친구가 스시 오마카세를 가자고해서 방문했다. 원래는 스시쿤을 좋아하는데, 저번에 먹고 배탈나가지구.. 이번에는 스시코호시를 방문해봤다. 스시코호시도 리뷰가 좋고, 메뉴구성이 좋은 것 같아서 런치로 방문했다. 미리 예약해야하고, 런치가격은 5만원이다. 예약금을 미리 걸어야 예약은 가능하다.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해서 사진찍으면서 구경했다. 내부는 딱 정해진 인원만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고, 다른 한켠에 프라이빗룸도 있는 것 같았다. 시간이 되니까 사람들이 들어왔고, 물을 제일 먼저 주셨다. 물은 녹차인 것 같았다. 처음으로 나온 계란찜! 위에 명란젓이 좀 올라가있고, 간이 되어있어서 짭조름했다. 그다음 사시미로 시작! 광어가 나왔다. 이때 와사비 너무 많이 찍어서 눈물날뻔했다. 그..

일상/맛집 2021.10.01

제주도 2주 살기 여행 2일차/ 시스터필드, 치져스

제주도 2번째날! 아침부터 빵이 먹고싶어서 시스터필드에 방문했다. 아니 근데 여기 줄 뭐여..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 아침부터 좀 기다렸다. 30분 기다렸나? 여기 주문 시스템이 한팀씩 들어가서 맘에드는거 고르고 주문하는 시스템이라 좀 느리다. 코로나때문에 시스템을 이렇게 변경하신건지 원래 그러신건지는 모르겠다. 빵나오는 시간이 각각 정해져있고, 늦게가면 빵이 다 팔리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빵이 나오는 시간을 체크하고 빵을 사면 좋을 것 같다. 빵을 택배도 보낼 수 있고, 선물하기로도 좋게 포장 박스도 구비해두셨다. 집들이갈때 선물로 가져가도 좋을 듯! 우리는 파운드케익이랑 크로아상, 까밀뭐시기.. 이름 까먹었다. 파운드케익은 평범한 파운드 케익 맛이였고, 크로아상은 진짜 맛있었다. 우리가 좀 특이한...

일상/여행 2021.10.01

서천 장항 맛집, 장미분식 칼국수 최고

서천에는 어마어마한 맛집이 있다. 바로 칼국수 맛집! 남자친구가 서천 장항 사람이라서, 남자친구네 집에 올때마다 가는 곳인 것 같다. 그곳은 바로 장미분식!!! 여기에 처음 방문하게 된 계기는 물론 남자친구의 추천이 있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칼국수가 있다고 날 데려갔는데, 정말 너무 반해버려서 장항을 갈때마다 생각나는 맛이다. 여기 분식집은 되게 오래되고 그렇게 깔끔하지도 않은 곳인데, 정말 칼국수 하나만 보고 자꾸 찾게된다. 바로 이 칼국수다. 바지락과 함께 너무 시원해보이는 저 국물에, 고춧가루인지 고추장인지 모를 빨간색이 더해져서 보기만해도 해장이 되는 느낌이다. 나는 술을 안먹어서 해장의 기분을 모르지만 이걸 먹으면서 해장의 기분을 맛봤다ㅋㅋㅋㅋ 여기에는 잡채, 김밥, 순대 등 분식집에서 파는 다..

일상/맛집 2021.10.01

제주도 여행 1일차 / 완도에서 배타고 제주도, 웅스키친

제주도에 방문했다. 최근은 아니고, 6월 말쯤에 방문했다. 이때 처음으로 배타고 제주도를 방문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포스팅을 다시 해보려고 한다. 우리는 나름 성수기때 제주도를 방문해서, 차 렌트비가 엄청나게 비쌌다. 우리 일정이 거의 2주정도 제주도에서 머무는 일정이였는데, 2주동안 차를 빌리려고 하니 가격이 거의 100만원…에 육박해서 우리는 결국 차를 가져가기로 결정했다. 차를 가져가는데는 왕복 30만원정도여서, 장기로 머무는 사람들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인 것 같다. 물론 차 배기량에 따라서 금액은 조금씩 달라진다. 대전에서 완도까지는 3시간정도 소요됐다. 완도에서 제주도까지도 배로 3시간 정도가 걸렸다. 차를 실을때는, 운전자 한명만 타고 싣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내려서 선착장에서 남자친구를 기..

일상/여행 2021.09.30

경기광주 갈비 맛집, 민속촌 돼지갈비 통갈비 김치 조합 최고!

경기 광주에는 내가 사랑하고, 지인들이 오면 꼭 데려가는 고기집이 있다. 가격도 그렇게 안비싸면서, 정말 고기가 맛있어서 사람들을 자주 데려가는데, 불만족했다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 다들 너무 좋아해서 자주 데려가는데, 저번에 먹어보고 또 먹어보고 싶다고해서 지인과 두번째 방문을 했다ㅎㅎ 기본 찬 구성은 심플하다. 미역냉국, 샐러드, 파절이, 상추 등등이 나오는데, 여기서 포인트는 바로 김치다. 김치가 정~~~~~~~~말 너무 맛있다. 통갈비살이 좀 느끼해질때쯤에 김치를 한입 먹어주면 그냥.. 끝이다 끝! 메뉴를 내가 잘 못 찍었는데, 우리는 생통갈비살 2인분에 공기밥 2개,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통갈비살은 1인분에 15,000원! 후식된장찌개는 2,000원이다. 여기는 양념돼지갈비도 있고, 삼겹살도 있..

일상/맛집 2021.09.30

판교 백현동 카페 추천, 펄치커피 자연광 최고

판교에 친구를 만나러와서, 밥먹고 카페로 향했다. 밥먹고 카페를 가는건 약간 정해진 수순같은거 같은데, 갈때마다 항상 할 얘기도 많고 해서 요즘에는 카페가는게 재밌다. 오늘 갈 판교의 카페는 백현동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펄치커피. 백현동 카페거리에는 워~낙 카페들도 많고 맛집들도 많아서, 오면 오래 머물다 가는 곳이다. 펄치 방문! 이름이 펄치 커피이다. 우리가 이때 밥도 이 근처에서 먹어서 걸어서 방문했다. 여기 거리가 워낙 깔끔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걷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던거야 내부는 이렇게 자연광이 잘 들어오는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이다. 화장실은 지하로 내려가면 있는데 굉장히 깔끔해서 좋았다. 우리가 주문한건, 아이스 꿀 자몽티랑 아아 주문했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

일상/카페 2021.09.29

세종 연기면 카페 추천, 연기면 연기리 일랑일랑

요즘 데이트는 항상 카페! 옛날에는 카페에서 시간보내는거 너무 시간 아깝고 돈 아깝고 이중 삼중으로 아까운거 투성이였는데, 요즘에는 카페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좋다. 남자친구랑 얘기하고,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도란도란 얘기하는게 넘 좋다. 옛날에는 뭐가 됐든 움직이고 어딜 가는게 좋았는데, 이젠 카페에 가만히 앉아서 얘기하는게 좋다. 나이가 들었나보다. 이번에는 남자친구랑 일랑일랑이라는 카페에 방문했다. 일랑일랑이라는 카페는 연기면 연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괜히 주소가 너무 웃겨서 가기전부터 연기면 연기리가 입에 막 붙었다. 카페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시골이였다. 마치 동네 사랑방 카페같은 느낌이 들었다. 주변에 리얼로 밭들이 많았고, 그런데도 카페안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추석맞이 전..

일상/카페 2021.09.28

세종 금남면 카페 추천, 비일상 시골 속의 큰 카페

세종 금남면은 카페가 많은 동네다. 동네 자체가 시골인데, 그래도 식당들이 있어서 카페들이 즐비해있는 곳! 뷰도 좋고 카페들이 다 큼직큼직하다. 금남면으로 카페를 가는걸 나는 좋아하는데, 오늘 방문했던 곳은 금남면에 위치한 카페 비일상 이다. 주차장도 나름 잘 되어있더라. 뭔가 사진으로 봤을때는 막 앞에 엄청나게 큰 정원이 있는 줄 알았는데, 내가 생각한 느낌은 아니라서 첨엔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카페는 되게 크고 예쁜편ㅎ ㅎ 내부를 들어가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박에서 봤을때는 뭔가 맘에 안들었는데, 들어가보니까 예뻤다. 메뉴는 특별한 건 없고, 간단하다. 우리는 크림슈페를이랑 피치우롱티를 주문했다. 디저트도 먹을까 했는데, 배도 부르고, 집에 구워놓은 스콘이 남아있어서 먹지 않았다. 카페는 2.5층으로..

일상/카페 2021.09.27

세종 분위기 있는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글린정원 음식도 맛있네

세종에서 지나가다가 발견한 맛집 글린정원! 집 근처에 있는데, 세종에서 뭔가 맛집을 한번도 간 적이 없는 것 같다. 세종에서 외식하는거 처음인 듯 하다. 주차장도 너무 넓음!! 여기 공간이 막 서빌딩 동빌딩 이렇게 나눠져있어서 헷갈릴 수 있는데, 글린정원은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건물에 테라로사도 있고, 홍미당이라고 베이커리카페도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야경!! 너무 예쁘다. 여기는 굳이 뭐 먹지 않더라도 와서 그냥 구경하고~ 바깥 공기좀 마시고 해도 좋을 것 같다. 글린정원 도착! 도착하자마자 예뻐서 감탄했다. 사실 바깥에서 봤을때는 이렇게 예쁜 곳일줄 몰랐는데, 남자친구랑 오랜만에 데이트아닌 데이트를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기분 최고조! 우리는 2인세트 셰프샐러드 + 등심..

일상/맛집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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