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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 냉동 삼겹살 맛집, 철뚝집 맛있네

광주에 오래 살았지만, 광주에서 외식은 잘 안해서, 광주 맛집을 잘 모르는 편이다.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메뉴는 원래 대패삼겹살이였는데, 광주에 대패삼겹살집이 없어서 그거랑 비슷한 냉동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철뚝집으로, 경안동에 위치하고 있다. 그 광주 보건소 가는 길에 있는 삼겹살 집이다. 어디서 봤다 봤다 했는데, 버스로 지나가면서 본 것 같다. 메뉴는 심플하다. 우리는 일단 철뚝삼겹살 3인분 주문했다. 된장찌개는 기본으로 나오고, 호일이 타면, 여러장이 겹쳐져있으니 그냥 한장 버리고 다시 구우면 된다. 매장은 큰 편이였다. 테이블도 한 7개-9개 정도 있는 것 같았고, 다 4인석이라 자리가 넓직넓직했다. 이렇게 셀프바가 되어있어서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근..

일상/맛집 2021.10.03

제주도 여행 3일차 / 놀맨, 투명카약, 울트라마린, 육고깃집, 산방산보문사

3일차의 날이 밝았다. 6월말의 제주도 여행기라서 사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추억을 짜내듯이 생각해서 글을 쓰려고 노력중이다. 이렇게 포스팅을 안해놓으면 자꾸 까먹어서, 미리미리 했어야 했는데,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 날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놀맨을 먹으러 아침부터 한담해변쪽으로 향했다. 근데 날씨가 좋아서 이게 웬걸? 바다가 너무 예뻤다 정말로.. 그래서 사진을 막 찍다가, 우리 밥먹고 다시 여기로 오자 하고 밥을 먼저 먹으러 놀맨으로 갔다. 놀맨은 회전율이 빠른 곳이라서, 사람은 많아도 웨이팅이 길지는 않다. 남자친구랑 갔는데, 계속 파리한테 공격받고 그래서 제대로 먹기가 힘들었다. 벌레가 많이 없는 계절에 다시 와야지 생각했다. 근데 예전에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맛이 변한건지 좀 그랬다..

일상/여행 2021.10.03

판교 에그타르트 카페, 나따오비까

판교에 카페를 가려고 이곳저곳 찾아 헤맸는데, 테라스에서 직장인들이 죄~~~~~다 담배를 피고 있어가지고, 담배냄새때문에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고 있었다. 그나마 담배 무리들에게서 떨어져있는 카페가 나따오비까였는데, 여기는 에그타르트를 파는 곳인 것 같았다. 내부 자리가 좀 여유롭고, 매장은 넓어서 그래도 앉을 자리가 좀 넓게 있었다. 에그타르트 장인들인가 에그타르트 사진이 엄청나게 많다. 매장 자체는 그렇게 크지는 않다. 그래도 막 너무 좁지는 않아서 잠깐 놀다 가기 좋은 카페인 것 같다. 에그타르트를 좋아한다면! 에그타르트가 여러종류 있었는데, 우리는 이때 배가 너무 불러서 그냥 음료만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카카오 초코가 좀 궁금한데 .. 크림치즈도 맛있을 것 같고! 다음엔 먹어봐야지 나는 미숫가루 친..

일상/카페 2021.10.03

경기광주 경안동 떡볶이 맛집, 엽기 로제 떡볶이 쫀맛탱

엽기떡볶이는 지점마다 조금씩 맛이 다른 편인데, 경기광주 경안동에 위치한 엽기떡볶이의 맛은 어떤지 리뷰해볼까 한다. 요즘 내가 음식에 들어가는 소비가 많이 는 것 같은데, 이게 다 소비지원금 때문이다 (?) 암튼, 오늘은 친구가 집으로 놀러온다고 해서, 엽기떡볶이를 대접하기로 했다. 우리집 주변에는 엽떡이 배달도 안되고해서, 아침에 운동을 하고 엽떡을 사서 집으로 가기로 했다. 아침에 운동을 힘들게 하고, 엽떡에 전화해서 로제떡볶이를 바로 주문했다. 로제오뎅 오리지널 + 베이컨 주먹김밥 야무지게 주문하고 경안점으로 출발! 경안점 매장은 크지 않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배달이나 포장주문이 많은 듯 했다. 메뉴는 좀 많이 늘은 것 같다. 허니봉이 유튜버들이 많이 먹던데, 허니콤보를 대체할 수 있을까....

일상/맛집 2021.10.02

초월역 카페, 스타벅스 경치 좋다

초월역에 스타벅스가 생긴지가 오래됐는데, 이제서야 방문해봤다. 스타벅스는 기프트콘이 좀 들어오는 편인데, 항상 연장하면서 끝까지 미루는 편인데, 이번에 받은 기프트콘은 카카오톡으로 받은게 아니라서 유효기간이 연장이 안됐다. 그래서 급하게 마감일날 방문한 스타벅스 ㅎㅎ 요즘 광주에는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등 체인점들이 생기고 있다. 광주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중 .. 어디가 더 가까울까 했는데, 초월역쪽이 더 가까워서, 초월역쪽으로 방문했다. 초월역 스타벅스는 드라이브스루가 돼서, 위층에서 먹으면서 차들이 왔다갔다 하는 것도 구경했다. 주문 받으실때 주차했냐고 물어보시던데, 이렇게 사전 무인정산기도 있다. 혹시 주차등록을 못했으면 여기서 정산해도 된다. 매장을 처음 본 느낌은 굉장히 깔끔하다는 것이였다...

일상/카페 2021.10.02

맥 버쉬컬러 바니시 크림 립 스테인 / 피치어플러쉬 후기 (단종 예정) + 발색샷

요즘에 오렌지컬러 립이 정말 맘에든다. 색만 보려고 올리브영에서 오렌지립을 발라봤는데, 좋은 것 같아서, 평소에 쓰던 맥 버시컬러 오렌지 색을 구매하기로 했다. 판교에 들른 김에 판교 현백을 갔는데, 맥 매장에 갔더니.. 세사에 버쉬컬러가 곧 단종된다는 소리를 들었다. 인터넷에 쳐보니, 다 품절되어있는 상태였다. 판교 현백은 그래도 재고를 미리 좀 구매해놨던 터라 재고가 좀 있지, 지금 샘플로 나와있지 않는 컬러들은 품절이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나는 완전 오렌지색이랑 피치어플러쉬중에서 고민했는데, 착색되는 색이 오렌지 색인 피치어플러쉬로 결정했다. 매장에서는 테스트가 안돼서, 직원분께서 보여주신 사진을 보고 색을 골랐다. 친구랑 같이 구매했는데, 테스트가 안돼서 내가 그냥 바로 뜯고 발라버렸더니 박스가..

설악산 케이블카, 주차, 티켓 (+소노캄리조트)

소노캄에서 저 바위뷰를 보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겨울꺼 포스팅을 이제하는 나도 참 게으르다. 이제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곧 겨울이(?) 되니까 겨울꺼 포스팅을 하겠다. 가을되고, 단풍이 들면 설악산 가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다. 설악산에는 걸어서 올라가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니 너무 좋아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시작은 소노캄 리조트에서 스타트! 이게 사진인지, 진짜 경치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 좋았던 경치 비록 밤이되면 깜깜해져서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낮의 경치는 정말로 너무 좋았다. 배가 고픈데 먹을데는 없고, 설악산 케이블카 타려고 들어가는 길에 발견한 돈까스집 너무 노맛이라 추천 안한다.. 가격도 맛대비 비쌌다. 이 전날 눈이 온건지,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

일상/여행 2021.10.01

판교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코호시 런치 후기

스시 오마카세 너무 좋다. 친구가 스시 오마카세를 가자고해서 방문했다. 원래는 스시쿤을 좋아하는데, 저번에 먹고 배탈나가지구.. 이번에는 스시코호시를 방문해봤다. 스시코호시도 리뷰가 좋고, 메뉴구성이 좋은 것 같아서 런치로 방문했다. 미리 예약해야하고, 런치가격은 5만원이다. 예약금을 미리 걸어야 예약은 가능하다.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해서 사진찍으면서 구경했다. 내부는 딱 정해진 인원만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고, 다른 한켠에 프라이빗룸도 있는 것 같았다. 시간이 되니까 사람들이 들어왔고, 물을 제일 먼저 주셨다. 물은 녹차인 것 같았다. 처음으로 나온 계란찜! 위에 명란젓이 좀 올라가있고, 간이 되어있어서 짭조름했다. 그다음 사시미로 시작! 광어가 나왔다. 이때 와사비 너무 많이 찍어서 눈물날뻔했다. 그..

일상/맛집 2021.10.01

제주도 2주 살기 여행 2일차/ 시스터필드, 치져스

제주도 2번째날! 아침부터 빵이 먹고싶어서 시스터필드에 방문했다. 아니 근데 여기 줄 뭐여..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 아침부터 좀 기다렸다. 30분 기다렸나? 여기 주문 시스템이 한팀씩 들어가서 맘에드는거 고르고 주문하는 시스템이라 좀 느리다. 코로나때문에 시스템을 이렇게 변경하신건지 원래 그러신건지는 모르겠다. 빵나오는 시간이 각각 정해져있고, 늦게가면 빵이 다 팔리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빵이 나오는 시간을 체크하고 빵을 사면 좋을 것 같다. 빵을 택배도 보낼 수 있고, 선물하기로도 좋게 포장 박스도 구비해두셨다. 집들이갈때 선물로 가져가도 좋을 듯! 우리는 파운드케익이랑 크로아상, 까밀뭐시기.. 이름 까먹었다. 파운드케익은 평범한 파운드 케익 맛이였고, 크로아상은 진짜 맛있었다. 우리가 좀 특이한...

일상/여행 2021.10.01

서천 장항 맛집, 장미분식 칼국수 최고

서천에는 어마어마한 맛집이 있다. 바로 칼국수 맛집! 남자친구가 서천 장항 사람이라서, 남자친구네 집에 올때마다 가는 곳인 것 같다. 그곳은 바로 장미분식!!! 여기에 처음 방문하게 된 계기는 물론 남자친구의 추천이 있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칼국수가 있다고 날 데려갔는데, 정말 너무 반해버려서 장항을 갈때마다 생각나는 맛이다. 여기 분식집은 되게 오래되고 그렇게 깔끔하지도 않은 곳인데, 정말 칼국수 하나만 보고 자꾸 찾게된다. 바로 이 칼국수다. 바지락과 함께 너무 시원해보이는 저 국물에, 고춧가루인지 고추장인지 모를 빨간색이 더해져서 보기만해도 해장이 되는 느낌이다. 나는 술을 안먹어서 해장의 기분을 모르지만 이걸 먹으면서 해장의 기분을 맛봤다ㅋㅋㅋㅋ 여기에는 잡채, 김밥, 순대 등 분식집에서 파는 다..

일상/맛집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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