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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효도관광 2박3일 - 1일차 일정 공유

제주도 효도관광을 계획했다. 총 2박 3일 일정인데, 엄마아빠가 아침 8시쯤 도착하시는 일정이라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는 루트로 계획했다. 사실 엄마아빠도 이제 나이가 있어서 마냥 이곳 저곳 돌아다니는건 체력상 무리가 있다고 판단돼서, 중간중간에 쉬고 차에서도 이동하는 시간에 쉬실 수 있도록 했다. 일단 일정 먼저 공유! 8:00 공항 픽업 9:00 렌트카 픽업 9:30 해월정 (공항근처 / 보말성게죽) 10:30 오드랑 베이커리 (마늘바게트 맛있음) 11:00 함덕해수욕장 12:00 함덕해수욕장 근처 카페 13:00 바다를 바라보면 방문 (구좌읍 해물라면 맛집) 15:00 용눈이오름 레일바이크 (자동으로 가는 레일바이크) 17:00 성산일출봉에서 노을 구경 18:00 숙소 복귀 원래 관광지를 하나에서..

일상/여행 2021.11.03

제주도 공항 근처 맛집 / 해월정 해월정세트 보말성게죽 너무 고소해

엄마아빠를 모시고 처음으로 방문하는 제주도 맛집! 내가 제주도에서 먹었던 음식들 중에 어떤게 맛있을까 고민을 엄청하다가 해월정에 방문했다. 해월정을 좋아하는 이유는, 보말성게죽이 정말 맛있기 때문인데, 부모님을 모시고 가보고 싶었다. 처음으로 제주도에 방문하시는 거라서 부담이 좀 있었다ㅎ 원래는 보말성게죽이랑 칼국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그냥 해월정 세트로 주문했다. 해월정세트는 물회랑 보말성게 칼국수, 보말성게죽이 함께 나오는 세트이다. 음료수도 같이 나온다! 딱 3인이서 먹기 좋은 메뉴 구성인 것 같다. 해월정은 여러곳에 체인점이 있는데, 이번에는 공항근처로 방문했다. 공항근처로 오니까 뷰가 너무 좋고, 바다가 바로 보여서 너무 좋았다. 날씨가 정말 신의 한수! 매장은 1층 2층 이렇게 두군데인데, 1..

일상/맛집 2021.11.03

제주 구좌 해물라면 / 바다를 바라보면 해물탕인지 라면인지!

구좌에 간 김에, 뭘 먹을까 고민을 엄청 했다. 명진전복을 먹을까 하다가, 엄마아빠가 배도 안고파하시고, 낮에 죽을 먹어서 매콤한게 먹고 싶었다. 그래서 해물라면을 급하게 찾아봤는데, 구좌에 맛있어 보이는 해물라면집이 있어서 방문했다. 12시 반쯤에 방문했다. 한시간정도 기다렸고, 여기가 테이블 회전이 엄청 느려서 오래 기다렸다. 우리는, 당근 해물라면이랑, 그냥 일반 해물라면 보통맛으로 2개를 주문했다. 라면치고는 가격이 비싼 편ㅎㅎ 우리가 매장안에서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재료가 마감돼서, 2시정도 되니까 지금까지 적혀있는 웨이팅까지만 라면 제공 가능하고 추가로는 안됐다. 매장은 엄청 아기자기하고, 소품 같은 것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라면 양이 장난이 아니었다. 거의 해물탕 수준으로, 해물이 많았고..

카테고리 없음 2021.11.03

서울 남산 케이블카 / 남산 맛집 엔그릴 레스토랑, 프로포즈 받았어요!

서울 남산에 놀러갔다. 원래는 걸어서 남산을 구경할까 하다가, 그냥 케이블카를 타고 가기로 했다. 걸어가려면 좀 오래걸려서.. 차를 타고 도착한 남산타워! 서울에 차를 가지고 다니는건 여간 힘든일이 아닌 것 같다. 주차할데도 없고, 있어도 너무 비싸고.. 남산타워 주차장에서 3시간 좀 넘게 주차하고 3만원 넘게 나온건 안비밀입니다. 서울 너무 열받는 부분 남산 케이블카 타고, 남산타워 안에 레스토랑을 가도 주차비를 내야되는 현실 일단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케이블카는 일인당 14000원이였고, 왕복 금액이였다. 남산을 올라가는데는, 버스도 있고, 걸어가는 방법도 있고 다양하니 케이블카 비용이 아깝다면 버스를 타는 것도 추천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보이는 멋진 풍경! 해질녘무렵에 갔더니, 경치가..

일상/결혼준비 2021.10.29

잠실, 잠실새내역 맛집 / 부산양곱창 비싼데 맛은 좋네

잠실삼전역에서 머리를 하고, 친구가 있는 잠실새내로 걸어서 갔다. 이날 뭔가 날씨가 바람이 엄청 불어서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걸어서 갔다. 바로 보이는 부산 양곱창집! 이때가 5시반 - 6시 사이라서 웨이팅은 없었는데, 우리가 먹고 나오니까 웨이팅이 있었다. 들어갈때만해도 여기가 맛집인가 싶었는데, 나올때 맛집이였구나 느꼈다. 메뉴는 심플하다 우리는 한우대창, 특양구이를 주문했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것들! 저거 안먹어서 이름 까먹었는데,, 염통이였나? 암튼 그런거 같다. 이게 기본으로 나오는 해장국 같은 건데, 여기 안에 고기도 진짜 많이 들어있고, 술을 먹는다면 안주로 정말 최고인 것 같다. 쫀맛탱! 막 밥 시켜가지고 말아먹고 싶었다. 날씨가 추우니까 이런 국물주면 아주 끊임없이 들어간다. 차돌도 서..

일상/맛집 2021.10.27

강남 카페 추천, 랑데자뷰 인스타 맛집

강남에서 친구들을 만나가지고, 구구당에서 밥을 먹고, 카페를 가기로 했다. 강남에는 워~~낙 카페도 많고, 주말에는 심지어 웨이팅을 하는 카페들이 많기 때문에, 어딜 갈까 고민했다. 구구당 근처에 아는 카페가 있다고 하길래 그냥 방문했는데, 세상 사람도 많고, 인스타쟁이들 많이 가는데 같아서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위치는 강남 그 메인 골목에서 먹지는 않다. 비둘기들끼리 정모하고 있었던 근처 주차장. 강남역에 뒤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주택가가 있는데, 여기서 살면 너무 시끄럽지 않을까 싶다가도, 집이 강남인데 뭔들 ^^ 하는 마음이 들었다ㅋㅋㅋㅋㅋ 일층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이층으로 올라왔는데 아니 이게 뭐야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최소 애버랜드는 가야 사진찍을려고 줄서는 줄 알았는데!..

일상/카페 2021.10.27

초월역 맛집, 역전국밥 너무 얼큰해

초월역에는 먹을게 없다. 다른 역 근처에는 식당들이 한가득이고, 카페도 많고 그런데, 초월역은 주변에 식당이라고는 역전국밥 하나랑 이번에 스타벅스가 하나 생긴게 다다. 이날따라 국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엄마랑 국밥을 포장하러 방문했다. 매장에서 먹는게 치울 것도 없어서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티비보면서 먹는 그 행복감은 못이기지 순대국을 먹을까 하다가, 여기는 찹쌀순대를 쓴다고 해서 고기국밥이랑 얼큰고기국밥을 주문했다. 나는 항상 이런데 가면, 국밥에 다데기 넣으면 얼큰되는거 아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마음을 고쳐먹었다. 얼큰이라고 써놓은 데는 이유가 있다. 실제로 다데기를 넣은 고기국밥과 얼큰고기국밥은 결자체가 달랐다. 코로나때문에 영업은 10시까지 한다. 라스트 오더는 9시 40분..

일상/맛집 2021.10.26

판교 아브뉴프랑 맛집, 우테이블 고기가 아주 살살 녹네

판교에서 친구랑 밥을 먹기로 했다. 남자친구랑 만나게 된 나름의 다리 역할을 해준 언니라서 맛있는거 사줘야 되는데~ 생각을 하다가 이번에 시간이 맞아서, 남자친구랑 나랑 언니랑 셋이서 보기로 했다. 판교에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결정한 우테이블! 내가 예약한게 아니라서 판교 근처에 있다는 것만 알고 자세한 위치는 몰랐는데, 아브뉴프랑 거리에 있었다. 주차는 아브뉴프랑 지하에다가 하고, 우테이블에서 먹으면 3시간 주차가 무료다. 메뉴는 이렇다! 주문은 남자친구가 해서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새우등심이랑 살치살을 먹은 것 같다. 구워먹는 치즈도! 먼저 나온 밑반찬! 남자친구는 아직 이가 아파서, 잘 못먹기 때문에 소고기는 3인분만 주문했다. 밑반찬도 깔끔하고 정갈했다. 특히 샐러드가 유독 맛있었다. 참..

일상/맛집 2021.10.26

군산 맛집, 명월 소갈비 쫀맛..

드레스를 보러 서천에 방문했다. 드레스를 보고 나니까 너~~무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 하다가, 오빠가 소갈비 정말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그곳은 바로 명월 갈비! 소갈비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했다. 남자친구는 이가 아파서 못먹기 때문에 2인분이랑 곰탕을 주문했다. 메뉴가 심플 그 자체인게, 가게가 갈비에 자신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너무 기대됐다. 평일 낮이라서, 사람도 별로 없었고, 가게가 한산했다. 맨처음에 밑반찬을 주시길래, 저게 다 인줄 알고, 맛집이라 밑반찬이 없나 싶었다. 갈비 2인분 등장! 일인분에 2대씩 주는 것 같다. 숯불에서 굽는 고기야 뭐 말해뭐해.. 존맛탱일 것 같다. 소갈비라서 마블링도 막 있고 미쳤다. 이가 아파서 못먹는 남자친구가 고기..

일상/맛집 2021.10.25

대전 유성 양대창, 소고기, 한우곱장 맛집 / 연타발 그냥 그러네..

대전에서 소고기를 먹으려고 알아보다가, 소고기랑 양대창을 둘 다 먹을 수 있는 집을 찾다가 연타발을 방문하게 됐다. 넘 후회되는 선택ㅎ 다시는 안갈거야! 암튼 일단 포스팅은 해야되니까.. 매장은 일단 엄청 커서, 룸도 여러개 있다. 그래서 예약을 하면 룸도 주신다고 한다. 단체로 먹거나 좀 조용하게 고기를 먹고 싶은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장소일수도 있겠다. 우리는 실속세트를 주문했고, 가격은 127,000원이였다. 실속세트에는 양대창과 한우대창을 먹을 수 있었고, 소고기도 있어서 우리에게 딱 맞는 세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고기도 먹고! 양대창도 먹고! 먼저 구워주신 소고기. 소고기를 구워주시는데 엄청 대충 구워주셨다.. 고기도 계속 테이블로 떨어트리시고.. 다 구워주셨는데, 질리기도 엄청 질리고 등심이..

일상/맛집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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