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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33

대전 단풍놀이 가볼만한 곳 / 수통골 행복탐방로

노잼 도시로 잘 알려져있는 대전.. 진짜 갈 곳이 별로 없지만ㅎ 작년 겨울부터 눈독들여왔던 수통골에 단풍을 구경하러 갔다. 수통골은 언제와도 예쁘다고 하는데, 이때 또 단풍이 많이 든 시기라서 기대가 컸다. 수통골 행복탐방로는 진짜 산책 코스고, 왕복 30분정도? 거리인 것 같다. 등산객분들도 보이시는데, 등산코스는 따로 있는 것 같다. 입장료는 없고, 주차는 굉장히 힘들다. 주말에 오면 거의 못하는 정도.. 우리는 평일이라서 겨우 했다! 들어오자마자 반겨주는 은행나무! 노란색 단풍잎은 은행나무를 따라올 나무가 없는 것 같다. 막 산 전체가 단풍이 들어있는 모습은 아니였지만, 그래서인지 군데군데 보이는 단풍들이 더 빛나보였다. 낙엽들도 많이 떨어져서 제법 겨울모습을 내려고 하는 것 같다. 물이 생각보다 ..

일상/여행 2021.11.10

제주도 2박 3일 여행 / 2탄 마노르블랑, 물영아리오름, 올래국수

제주도 둘째날이 밝았다! 둘째날에는 중간에 아부지가 멀미를 하셔서 일찍 들어가느라고 사진이 별로 없다. 첫 스타트는 갈치조림으로 스타트! 원래는 맛나식당 갈치조림 먹으려고 했는데, 10시에 갔더니 12시반에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그 뒤에 있는 삼다도 식당에 방문했다. 삼다도식당은 저번에 우리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맛집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갈치조림이랑 갈치구이 주문! 갈치가 부드럽고 좋았다. 여기는 선물용 귤 주문하러 간 곳! 거의 30만원어치사서 귤밭 체험도 시켜주셨다. 엄마가 귤밭은 처음이라 엄청 좋아하셨다. 귤밭을 좋아하실줄은 몰랐네!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여행을 계획한다면 귤밭 방문도 괜찮을 것 같다. 그 다음으로 물영아리오름 방문! 물영아리는 산책길이 있어서 굳이 올라가지 않아도 힘들..

일상/여행 2021.11.05

제주도 효도관광 2박3일 - 1일차 일정 공유

제주도 효도관광을 계획했다. 총 2박 3일 일정인데, 엄마아빠가 아침 8시쯤 도착하시는 일정이라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는 루트로 계획했다. 사실 엄마아빠도 이제 나이가 있어서 마냥 이곳 저곳 돌아다니는건 체력상 무리가 있다고 판단돼서, 중간중간에 쉬고 차에서도 이동하는 시간에 쉬실 수 있도록 했다. 일단 일정 먼저 공유! 8:00 공항 픽업 9:00 렌트카 픽업 9:30 해월정 (공항근처 / 보말성게죽) 10:30 오드랑 베이커리 (마늘바게트 맛있음) 11:00 함덕해수욕장 12:00 함덕해수욕장 근처 카페 13:00 바다를 바라보면 방문 (구좌읍 해물라면 맛집) 15:00 용눈이오름 레일바이크 (자동으로 가는 레일바이크) 17:00 성산일출봉에서 노을 구경 18:00 숙소 복귀 원래 관광지를 하나에서..

일상/여행 2021.11.03

부여 가볼만한 곳, 궁남지 잔잔하고 너무 좋아

부여에 데이트를 하려고 방문했다. 나는 부여라는 장소를 가본게 처음이라서, 모든게 신기했는데, 그 중에서 궁남지가 제일 좋았다. 궁남지는 그 유명한 선화공주랑 서동의 이야기가 얽힌 장소라는데 신기했다. 나는 대자연이랑 산책, 숲, 산 이런 초록색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그런 사람들에게 아주 안성맞춤 여행지였다. 만약에 여기를 여행지로 와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산책길도 너무 예쁘게 조성되어 있고 특히 저 축 늘어지는 나뭇잎들이 촤락촤락 소리도 내주고 경관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산책길이 정말 잘되어 있어서, 가족들뿐만 아니라 연인들이 오기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밥 먹고~ 여기 들러서 소화 좀 시키고 놀다가~ 커피한잔 마시러 가면 완벽한 코스이지 않을까 데이트코스라는게 사실 별거..

일상/여행 2021.10.06

제주 커플 여행 4일차, 갈치조림, 아르떼뮤지엄, 스모크하우스인구억

4일차 아침은 여유롭다. 아침으로 뭘 먹을까 엄청 고민을 하다가, 남자친구가 계속 물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 중문에서 물회집을 엄청 찾았는데, 아직 물회철이 아니라고 물회를 파는데를 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결국 갈치조림 먹기로 결정 물회집 근처에 있는 갈치조림집에 사람이 엄청 많길래 들어왔는데, 맛집이였나보다. 맛이 괜찮았다. 근데 식당 이름이 기억이안나.. 가격은 2인에 4-5만원 정도였던 것 같다. 뭔가 어머님 아버님들이 많이 오시는 걸 보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곳 인것 같았다. 제일 제주 풍경 같았던 그림 그 다음으로 방문한 아르떼 뮤지엄! 한때 엄청 인기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가 모르겠다. 계속 그림이 바뀌고 막 시선을 사로잡는 것들이 많아서 즐겁게 시간 보내고 왔다. 사진을 찍기에 ..

일상/여행 2021.10.05

제주도 여행 3일차 / 놀맨, 투명카약, 울트라마린, 육고깃집, 산방산보문사

3일차의 날이 밝았다. 6월말의 제주도 여행기라서 사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추억을 짜내듯이 생각해서 글을 쓰려고 노력중이다. 이렇게 포스팅을 안해놓으면 자꾸 까먹어서, 미리미리 했어야 했는데,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 날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놀맨을 먹으러 아침부터 한담해변쪽으로 향했다. 근데 날씨가 좋아서 이게 웬걸? 바다가 너무 예뻤다 정말로.. 그래서 사진을 막 찍다가, 우리 밥먹고 다시 여기로 오자 하고 밥을 먼저 먹으러 놀맨으로 갔다. 놀맨은 회전율이 빠른 곳이라서, 사람은 많아도 웨이팅이 길지는 않다. 남자친구랑 갔는데, 계속 파리한테 공격받고 그래서 제대로 먹기가 힘들었다. 벌레가 많이 없는 계절에 다시 와야지 생각했다. 근데 예전에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맛이 변한건지 좀 그랬다..

일상/여행 2021.10.03

설악산 케이블카, 주차, 티켓 (+소노캄리조트)

소노캄에서 저 바위뷰를 보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겨울꺼 포스팅을 이제하는 나도 참 게으르다. 이제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곧 겨울이(?) 되니까 겨울꺼 포스팅을 하겠다. 가을되고, 단풍이 들면 설악산 가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다. 설악산에는 걸어서 올라가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니 너무 좋아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시작은 소노캄 리조트에서 스타트! 이게 사진인지, 진짜 경치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 좋았던 경치 비록 밤이되면 깜깜해져서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낮의 경치는 정말로 너무 좋았다. 배가 고픈데 먹을데는 없고, 설악산 케이블카 타려고 들어가는 길에 발견한 돈까스집 너무 노맛이라 추천 안한다.. 가격도 맛대비 비쌌다. 이 전날 눈이 온건지,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

일상/여행 2021.10.01

제주도 2주 살기 여행 2일차/ 시스터필드, 치져스

제주도 2번째날! 아침부터 빵이 먹고싶어서 시스터필드에 방문했다. 아니 근데 여기 줄 뭐여..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 아침부터 좀 기다렸다. 30분 기다렸나? 여기 주문 시스템이 한팀씩 들어가서 맘에드는거 고르고 주문하는 시스템이라 좀 느리다. 코로나때문에 시스템을 이렇게 변경하신건지 원래 그러신건지는 모르겠다. 빵나오는 시간이 각각 정해져있고, 늦게가면 빵이 다 팔리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빵이 나오는 시간을 체크하고 빵을 사면 좋을 것 같다. 빵을 택배도 보낼 수 있고, 선물하기로도 좋게 포장 박스도 구비해두셨다. 집들이갈때 선물로 가져가도 좋을 듯! 우리는 파운드케익이랑 크로아상, 까밀뭐시기.. 이름 까먹었다. 파운드케익은 평범한 파운드 케익 맛이였고, 크로아상은 진짜 맛있었다. 우리가 좀 특이한...

일상/여행 2021.10.01

제주도 여행 1일차 / 완도에서 배타고 제주도, 웅스키친

제주도에 방문했다. 최근은 아니고, 6월 말쯤에 방문했다. 이때 처음으로 배타고 제주도를 방문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포스팅을 다시 해보려고 한다. 우리는 나름 성수기때 제주도를 방문해서, 차 렌트비가 엄청나게 비쌌다. 우리 일정이 거의 2주정도 제주도에서 머무는 일정이였는데, 2주동안 차를 빌리려고 하니 가격이 거의 100만원…에 육박해서 우리는 결국 차를 가져가기로 결정했다. 차를 가져가는데는 왕복 30만원정도여서, 장기로 머무는 사람들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인 것 같다. 물론 차 배기량에 따라서 금액은 조금씩 달라진다. 대전에서 완도까지는 3시간정도 소요됐다. 완도에서 제주도까지도 배로 3시간 정도가 걸렸다. 차를 실을때는, 운전자 한명만 타고 싣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내려서 선착장에서 남자친구를 기..

일상/여행 2021.09.30

여주 가볼만한 곳, 강천섬 유원지 (화장실 위치)

여주의 가볼만한 장소로 유명한 강천섬 유원지! 원래는, 남한강 주변의 카페를 가려고 하다가, 뭐 강 근처를 가면 카페가 나오겠지 하면서 강천섬 주차장을 먼저 방문했다. 근데 여기 경치가 카페고 뭐고 다 잊게 만들게 해주는 바람에, 강천섬 유원지에서 장장 2시간을 걸어다닌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일단 가는 길에 본 푸르른 황금벼들! 노을이 딱 지는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벼들이 황금색으로 촤르르륵 빛나고 있었다. 도착한 유원지 주차장. 주차장에서는 몰랐지 안에 더 멋있고 넓은 곳이 있다는 사실을! 여기는 아직 강천섬이 아니고, 강천섬교였나? 거기를 지나면 거기부터 강천섬이다.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에서 찍은 강과 하늘 사진 정말로 그림이다! 하늘도 이때 너무 예쁘고, 구름도 예뻐서 모든게 다 아름다워 보이는..

일상/여행 20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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