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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52

세종 조치원 냉동삼겹살 맛집, 남매식당 옛느낌 그대로

세종에는 상가개미지옥이라는 말이 있는 것 같다. 그 정도로 상가가 들어오면 뭔가 오래 살아남지 못하는 그런,,! 그래서 그런지 한번 외식이라도 할라치면 음식점을 찾는게 참 어려운 것 같다. 이번에도 냉동삼겹살이 먹고싶어서 가게를 엄청 찾았는데, 조치원까지 가야 냉삼집이 있어서 조치원까지 가게 됐다. 요즘에 세종 식당 가려고 하면, 문을 닫았거나 휴무거나 망했거나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미리 전화해보고 방문했다.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게 전화받아주셨고, 매장왔는데도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기본 불판과 물! 불판이 진짜 옛날 삼겹살집에 많았던 불판이였는데, 요즘은 이런 불판 보기 진짜 힘든 것 같다. 뭔가 바닥도 기름이 많아서 엄청 미끄러웠는데, 그거까지 옛날에 엄마빠랑 특별한 날에만 갔던 고깃집 생각도 많..

일상/맛집 2021.12.19

대전 소고기 맛집, 르비프 런치 예약 방문

저번에 르비프에서 소고기를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이번에는 부모님이랑 함께 방문했다. 주차장이 좀 좁아서 들어가기는 힘들지만, 일단 주차를 하고 3층으로 올라간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르비프 가게가 고급스럽고, 들어가면 예약을 먼저 확인하고 입장을 도와준다. 우리는 1시반에 점심 예약했고, 고기 먹을거라고 미리 말씀드렸다. 르비프는 점심메뉴가 따로 있는데, 가게 내부에는 점심메뉴를 드시러 온 손님들이 많았다.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해서 그랬는지 룸으로 안내해주셨다. 저번에 예약할때는 룸은 6인 이상만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점심이라 예약이 없었던 모양이였다. 룸으로 안내받고, 고기를 주문한 후에, 소스랑 밑반찬을 셋팅해주셨다. 우리는 샤토브리앙과 꽃새우등심2인분, 구워먹는 치즈를 주문했다. 저번에..

일상/맛집 2021.12.18

대전 신세계 백화점 푸드코트 맛집, 은하수 대창덮밥정식 후기

대전에 신세계 백화점을 아주 좋아하는 편인지, 생각보다 자주간다. 어렸을때는, 사실 백화점 좋은지 모르겠던데, 백화점만큼 주차 편하고, 맛난거 많고, 쇼핑도 할 수 있는 곳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 암튼, 오늘은 답프로포즈라는걸 해보려고 선물을 사러 갔다가, 저녁을 못먹어서 푸드코트에 들른 후기다. 대충 푸드코트 맛집을 치니까, 은하수라는 식당이 많이 나왔는데, 주메뉴는 대창덮밥인 것 같았다. 대창은 내가 내장류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건데, 남자친구는 별로 안좋아해서 못먹고 있었으니, 이번 기회에 무조건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메뉴는 카이센동도 있고, 토마토수프같은 것도 있다. 순간 곱도리 덮밥 정식에 흔들렸는데, 대창덮밥 먹으러 온거니까 대창덮밥 주문했다. 곱도리덮밥 먹을려고 하다..

일상/맛집 2021.12.16

경기광주 경안동 짬뽕 맛집, 짬뽕지존 방문 후기 (+주차)

아부지가 좋아하시는 짬뽕지존! 맨날 가자가자 하면서 내가 사실 짬뽕을 별로 안좋아해서 안갔다. 근데 이날은 날이 좀 춥고 국물이 땡기길래 짬뽕이 땡겨서 방문했다.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위치하고 있고, 밥 다먹고 주차 등록하면 무료 주차 가능하다. 아빠가 좋아하시길래, 엄청 오래된 짬봉집 느낌인줄 알았는데, 되게 깔끔하고 넓어서 놀랐다. 나가는길에 커피도 마실 수 있는데, 아이스컵도 해놔서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즐길 수 있었다. 커피 안먹는 나는 서러워~~ 메뉴는 다양! 엄마는 순두부짬뽕, 아빠는 그냥 짬뽕 나는 볶음밥을 시켰다(?) 분명히 짬뽕먹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갑자기 볶음밥 땡김ㅎㅎ 한국사람은 밥 아이가!!! 테이블마다 간장이랑 식초, 고춧가루가 있고, 기본 찬으로는 단무지랑 짜사이가 나온다. 오이피클..

일상/맛집 2021.12.15

강남역 맛집, 할랄가이즈 추천 꿀조합 (커플세트)

친구랑 강남역에서 놀려고 강남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뭘 먹을지는 못정했었다. 그래서 뭘 먹지~~ 고민을 하다가, 내가 아는 친구가 강남역에 할랄가이즈가 있다고 말해줬던게 기억났다. 할랄가이즈는 내가 LA살때 나름 소울푸드였는데, 가격이 일단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 돈없는 인턴들에게는 최고였다. 맛도 좋아서 자주 갔었는데, 한국에도 할랄가이즈가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오랜만에 소울푸드 먹으러~!! 맨처음에는 밖에서 봤을때 매장이 너무 어두워서 영업 안하는줄 알았는데 그냥 썬팅을 짙게 한 것 같았다. 주문은 이렇게 키오스크에서 한다. 우리는 무슨 커플세트인가 주문해가지고, 플래터 큰거랑 감자튀김, 음료 나오는 세트에 할라피뇨를 추가했다. 매장은 할랄가이즈 컬러에 맞춰서 노랑과 빨강으로 꾸며져있었다. 괜히..

일상/맛집 2021.12.15

모란역 맛집 337쭈꾸미 매콤해라~

친구랑 모란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원래는 닭발을 먹으려고 했는데, 한신포차가 문을 닫는 바람에 어디갈까 하다가, 바로 앞에 있는 쭈꾸미를 먹기로 결정! 쭈꾸미는 천호에서 먹는게 진짜 존맛탱인데,., 천호 안간지도 오래됐다 ..! 오늘은 모란에서 쭈꾸미를 무거야지~ 메뉴는 다른 쭈꾸미집이랑 동일하게 쭈 삼 새 중에 뭐를 넣을건지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진다. 우리는 쭈삼새 다 넣은걸로 주문했고, 일인분에 14천원이였다 13천원이였던 것 같았다. 기본찬은 콩나물과 깻잎, 쌈무, 날치알, 마요네즈가 나왔다. 매콤한 쭈꾸미에 마요네즈 찍어먹으면 너무나 맛있눈것~ 저기 치즈계란찜이 너무 맛있어보여가지고 추가로 주문! 이래서 마케팅이 중요한건가 정말 너무 맛있게 생겨서 주문을 할 수밖에 없었다..! 되게 빨리 나..

일상/맛집 2021.12.07

세종 돈까스 맛집, 뚱보아저씨 치즈돈까스 체고! (브레이크 타임, 주차)

집에서 뒹굴뒹굴대다가, 자전거타고 산책 좀 하자 이러고 나왔다가 밖에 너무 춥고, 어두워지는 바람에 갑자기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돈까스가 너무 먹고 싶어가지고, 세종에 돈까스 집을 찾아봤는데, 엄청 많이 나왔다. 그 중에서 약간 옛날 갬성의 돈까스를 먹고싶어서 찾다가 보게된 뚱보아저씨 돈까스! 치즈 돈까스가 약간 남자친구 스타일인 것 같기도 해서, 먹으러 갔다. 지하에 주차하고, 2층으로 올라가기! 주차는 2시간 가능하다고 했다. 뚱보아저씨네서 주차등록 필수! 매장은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갖출건 다 갖춘 매장이였다. 메뉴는 맛집임을 알려주는 듯이 정말 심플한 메뉴!! 우리는 뚱보 치즈가스에 비빔국수를 주문했다. 약깐 돈까스에 쫄면 생각하고 주문했다. 가격이 엄청 저렴해서 기분 좋았다. 요즘은 약..

일상/맛집 2021.12.05

세종 수제버거 맛집, 번패티번 맛있당

세종에서 햄버거가 먹고싶어서, 뭘 먹을까 찾아보다가 유명한 두곳을 찾아냈다. 그 중에 한곳이 번패티번! 우리는 지하에 주차했고, 주차는 무료라서 그냥 따로 등록안해도 됐다. 주차장은 되게 넓었다! 뭔가 엄청 화려한 펍같은 느낌이였는데 겉 외관은 마치 컵케이크를 팔거같은 베이커리 느낌이였다. 넘 쨍하니 색이 예뻐오 눈에 굉장히 띄는 외관이였다. 번패티번의 메뉴 먼저 확인! 밖에서 확인하고 맘에들면 들어가도 되니까 좋은 것 같다. 우리는 치즈버거랑 번패티번 버거 주문! 사이드는 1/2 치즈프라이랑 음료세트 하나만 하고, 음료 추가했다. 수제버거는 꼭 사이드를 잘 안먹게 되니까 이렇게만 주문! 매장분위기는 외국 햄버거 가게 느낌난다. 아주 힙해보이네 깔끔했고, 저 민트컬러가 이 가게의 메인컬러인가 싶었다. 아..

일상/맛집 2021.11.22

세종 소고기 맛집, 르비프 맛이랑 뷰 둘 다 굿!

세종에 친구들이 집들이를 하러 왔다. 친구들이 세종까지 와줘서, 뭔가를 대접해야겠다 싶었는데, 세종에 소고기집이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르비프를 예약하게 됐다. 르비프는 세종정부청사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교통편도 좋았고, 지하에 주차장도 너무 잘되어 있어서 좋았다. 다른 소고기집을 갈까 어쩔까 하다가, 르비프가 뷰가 너무 좋아서 르비프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룸으로 예약하고 싶었는데, 룸은 6명이상이여야 예약 가능한데, 우리는 5명이라 예약 못했다. 도착한 르비프! 다들 예약하고 오는지, 바로 예약석으로 안내해주셨다. 몰랐는데, 테이블에 이런 것도 있어서 친구가 찍어놨다고 한다. 너무 좋았던 뷰!! 내가 여기서 찍은 사진이 거의 없어서, 친구가 날 찍어준 사진으로 근근이 사진 채우는중.. 밤에는 빛이 반사..

일상/맛집 2021.11.18

대전 신세계 백화점 맛집 호우섬, 태양커피

오랜만에 대전 신세계 백화점에 방문했다. 이제는 사람이 좀 없을까 해서 방문했는데, 평일이라서 좀 사람이 진짜로 없는 듯 했다. 계획은 남자친구 옷을 좀 보고, 맛있는거 먹기였다. 스튜디오 톰보이에서 예쁜 무스탕을 보고, 평소에 웨이팅이 엄청 긴 호우섬에 방문했다. 이때가 한 3시쯤이였는데, 여전히 웨이팅이 있긴 있었다. 앞에 7팀 정도 있었고, 그정도는 기다릴 수 있지 해서, 기다렸다. 한 30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간 호우섬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웨이팅이 이렇게 긴건지 한번 먹어보야지.. 기본으로 셋팅되어 있는 라조장, 간장 등등 물도 있었다. 이때는 블랙 하가우가 없어서, 소룡포랑 매운 소고기탕면, 새우 돼지고기 완자 뽀짜이판을 주문했다. 뽀짜이판은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처음으로 봤는데, 딱히 먹어..

일상/맛집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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