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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베스트 3

나는 서울에 자주 가보지는 못했다. 일단 복잡한 걸 싫어하고, 차도 너무 많이 막히고, 사람도 막히기 때문이다.. 근데 저번에 서울에 갔을때 맛집을 몇군데 갔었는데, 그 중에서 맛있었던 집들을 꼽아볼까 한다. 1. 서울 마포 원조 떡볶이 마포떡볶이는 서울 떡볶이가 맞나 싶을정도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었다. 딱 생각하는 그 맛이긴 했지만, 간식으로 먹기 딱 좋고, 좋았다. 다음에도 친구랑 가면 다시 먹어볼까 싶었다. 내가 갔을때 때마침 떡볶이가 다 떨어져서 좀 기다려야 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2.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생일 기념으로 갔던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우리는 클래식 코스로 주문했던 것 같은데, 너무 맛있었다. 양이 적은 것 같았지만, 양도 많았고, 고기도 결국 남기고 말았다. 후식은 과..

일상/맛집 2021.10.16

대전 설렁탕 맛집, 문정로 설렁탕 그냥 그렇네

대전에서 볼일을 보고, 세종으로 넘어가는데, 애매하게 배가 고파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다. 길을 꺾으려는데, 설렁탕집이 불빛을 반짝이고 있길래, 바로 방문했다. 이때는 저녁이라서 설렁탕집 바로 앞에 자리가 있어서, 주차는 거기에 했다. 거기 말고 설렁탕 집 옆에 넓은 공터가 있는데, 거기에 주차해도 될 것 같았다. 아주 반짝반짝 빛나서 안갈수가 없어.. 괜히 이런데를 보면 들어가고 싶다. 안에서 먹는 사람보다 포장해서 가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다. 영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다. 설렁탕 말고도, 다른 메뉴들이 많은데, 우리는 그냥 설렁탕 2개 주문했다. 가격은 9천원 두개면 18000원이다! 무슨 돌잡이 잔치하는 곳 처럼 매장이 엄청 넓다. 매장이 엄청 넓어서 밥먹는데는 불편한게 ..

일상/맛집 2021.10.15

경기 광주 맛집 베스트 4

경기도 광주에서 거주하면서, 많은 맛집들에 가봤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평균치 정도로는 간 것 같다. 광주에는 사실 딱히 맛집이 많이는 없지만, 그 와중에 고르고 고른 맛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럼 레쓰고! 1. 대통장어 마을 광주에는 장어집이 좀 많은 편이다. 장어는 바다장어와 갯장어가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나는 장어를 좋아하는 편이라 찾아서 먹지는 않는다. 근데 대통장어마을의 장어는, 장어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도 꽤나 맛이 좋은 장어집이였다. 일단 직원분들이 어쩜 이렇게 장어를 잘 구우시는지.. 정말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주셔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한번 맛보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을 만들어주신다.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실 장소 여기 시그니처는 아무래도 대파김치 같다. 대파김치와 함께 장어를 싸먹..

일상/맛집 2021.10.15

성남 모란역 맛집, 삼백돈 돈가츠 먹을만 하네

나와 친구의 가운데 지점은 모란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모란에서 만나 먹고 마시는 일이 흔한데, 원래는 항상 닭발, 곱창 이런 메뉴만 먹다가 갑자기 돈까스가 먹고싶어졌다. 그나마 좀 깔끔하고 괜찮은 돈까스집이 삼백돈 돈가츠인 것 같아서 방문했다. 매장은 깔끔 그자체! 나는 사람이 없어서 뭐여 여기 맛집 아니였나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웨이팅도 생기고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 메뉴 구성은 다양하고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좋았다. 우리는 우동안심세트랑 특등심 돈까스를 주문했다. 친구가 오질 않아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 언제 오는거냐! 돈까스 맛있게 먹는 방법도 참고! 샐러드에는 드레싱을 뿌리고, 돈가츠소스에는 깨랑 겨자를 넣어서 먹으면 좋다. 그리고 소금을 찍어먹었더니 돈까스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었다...

일상/맛집 2021.10.15

강남역 맛집, 구구당 마라맛 가득가득

강남역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저번에 가본적이 있던 구구당에 가기로 결정했다. 구구당은 강남역에서 옛날에 가본적이 있던 맛집이였는데, 그때 기억도 좋아서 이번에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오랜만에 갔는데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웨이팅은 한 30분정도 한 것 같다. 우리 앞에는 7팀정도가 있었다. 아직도 인기가 많은걸 보면 뭔가 자꾸 생각나는 맛이라니까! 메뉴는 이렇다. 우리는 새우볶음밥, 홍콩파스타, 왕새우탕, 멘보샤를 주문했다. 오래 기다리기도 했고, 배가 너무 고파가지고 3명이서 4개 주문했다. 사실 4개라고 부르기도 좀 그렇긴하지만 암튼! 매장은 지하 1층과 2층이 있고, 우리는 지하 2층에서 먹었다. 사이다는 리뷰이벤트에 참가해서 공짜로 받았다. 꽃빵은 공..

일상/맛집 2021.10.13

홍성 맛집, 정든보쌈 커플보쌈 최고야

홍성에 결혼식 때문에 방문했다. 요즘에는 결혼식에 가면 밥을 못먹으니까, 넘 힘들었다. 12시부터 1시까지 식을 구경하고, 아침도 못먹었는데 넘 배가 고팠다. 결혼식 끝나자마자 바로 홍천 맛집을 쳐가지고 정든보쌈을 찾아냈다. 보쌈을 안먹은지 너무 오래돼서 너무 기대됐다. 너무 배도 고프고,… 점심 특선으로 보쌈정식이 있는데, 가격이 7900원이다.. 세상에 보쌈정식이 이렇게 저렴한건 처음보는 것 같다. 내가 홍성에 살았다면 점심때마다 왔을거야.. 메뉴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세트메뉴가 아주 좋다. 우리는 커플세트를 주문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냥 단품 주문할껄! 왜냐면 양이 너무 많아가지고.. 자리는 의자자리랑 바닥에 앉는 두가지 형태의 자리가 있었다. 우리는 이때 정장도 입고, 나는 원피스를 입어서 그..

일상/맛집 2021.10.11

강남역 맛집, 연돈볼카츠 드디어 먹어보네 (에어프라이어 돌려먹기)

강남역에 갔다. 친구들 만나서 구구당 갈려고 걸어가는데, 사람들이 막 줄을 서있고, 고소한 기름냄새가 나는 곳이 있길래 쳐다봤는데!!!! 세상에 연돈볼카츠요!? 제주도에서 열심히 티켓팅도 하고, 볼카츠 먹으러 가기도 했었는데, 어마어마한 줄과 함께 연돈을 이번생에는 못먹겠구나 했다. 근데 강남역은 아직 줄도 별로 안길고 가볼만 한 것 같았다. 그랜드 오픈!~ 제주도는 원래 흑돼지로 한다고 하던데, 여기는 한돈으로 진행하나보다. 아니면 제주도 흑돼지도 한돈껀가? 암튼! 먹으러갔다. 연돈볼카츠의 메뉴는 심플 그자체 볼카츠 1개는 3천원이고, 5개는 박스에 주고 15000원이다. 할인따위 없음! 많이 사면 많이 사는거지 뭐! 줄은 한 30-40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 오픈은 11시반에 하고, 우리는 12시 반..

일상/맛집 2021.10.11

판교역 맛집, 아브뉴프랑 닥터로빈 건강식이네

판교역에는 아브뉴프랑이라고, 뭔가 예쁘게 꾸며놓은 거리가 있다. 거기에는 맛집들이랑 카페들이 있는데, 많은 식당들이랑 카페들 중에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친구가 치즈를 먹고 싶다고 해서, 양식으로 선택했다. 어디를 갈가 하다가, 닥터로빈이라고 건강한 다이어트(?) 식당이 있어서 방문했다. 우리는 다이어트를 할 생각은 없었지만 일단 건강하다고 했고, 맛있어 보여서 방문했다. 가게는 좀 넓고 깔끔한 편이였다. 포장 할인도 되고, 뭐 다른 리그램 이벤트도 있다고 한다. 단호박 스프가 유명한 것 같은데, 우리는 이날 느끼한거 먹고 싶어서 시키지는 않았다. 근데 다들 이거 주문하는 것 같기는 했다.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있고, 메뉴를 결정한 후에, 포스기로 가서 주문을 해야한다. 주문을 안해도 물이랑 접시는 주신다..

일상/맛집 2021.10.07

부여 가볼만한 곳, 궁남지 잔잔하고 너무 좋아

부여에 데이트를 하려고 방문했다. 나는 부여라는 장소를 가본게 처음이라서, 모든게 신기했는데, 그 중에서 궁남지가 제일 좋았다. 궁남지는 그 유명한 선화공주랑 서동의 이야기가 얽힌 장소라는데 신기했다. 나는 대자연이랑 산책, 숲, 산 이런 초록색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그런 사람들에게 아주 안성맞춤 여행지였다. 만약에 여기를 여행지로 와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산책길도 너무 예쁘게 조성되어 있고 특히 저 축 늘어지는 나뭇잎들이 촤락촤락 소리도 내주고 경관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산책길이 정말 잘되어 있어서, 가족들뿐만 아니라 연인들이 오기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밥 먹고~ 여기 들러서 소화 좀 시키고 놀다가~ 커피한잔 마시러 가면 완벽한 코스이지 않을까 데이트코스라는게 사실 별거..

일상/여행 2021.10.06

제주 커플 여행 4일차, 갈치조림, 아르떼뮤지엄, 스모크하우스인구억

4일차 아침은 여유롭다. 아침으로 뭘 먹을까 엄청 고민을 하다가, 남자친구가 계속 물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 중문에서 물회집을 엄청 찾았는데, 아직 물회철이 아니라고 물회를 파는데를 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결국 갈치조림 먹기로 결정 물회집 근처에 있는 갈치조림집에 사람이 엄청 많길래 들어왔는데, 맛집이였나보다. 맛이 괜찮았다. 근데 식당 이름이 기억이안나.. 가격은 2인에 4-5만원 정도였던 것 같다. 뭔가 어머님 아버님들이 많이 오시는 걸 보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곳 인것 같았다. 제일 제주 풍경 같았던 그림 그 다음으로 방문한 아르떼 뮤지엄! 한때 엄청 인기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가 모르겠다. 계속 그림이 바뀌고 막 시선을 사로잡는 것들이 많아서 즐겁게 시간 보내고 왔다. 사진을 찍기에 ..

일상/여행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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