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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68

홍성 맛집, 정든보쌈 커플보쌈 최고야

홍성에 결혼식 때문에 방문했다. 요즘에는 결혼식에 가면 밥을 못먹으니까, 넘 힘들었다. 12시부터 1시까지 식을 구경하고, 아침도 못먹었는데 넘 배가 고팠다. 결혼식 끝나자마자 바로 홍천 맛집을 쳐가지고 정든보쌈을 찾아냈다. 보쌈을 안먹은지 너무 오래돼서 너무 기대됐다. 너무 배도 고프고,… 점심 특선으로 보쌈정식이 있는데, 가격이 7900원이다.. 세상에 보쌈정식이 이렇게 저렴한건 처음보는 것 같다. 내가 홍성에 살았다면 점심때마다 왔을거야.. 메뉴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세트메뉴가 아주 좋다. 우리는 커플세트를 주문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냥 단품 주문할껄! 왜냐면 양이 너무 많아가지고.. 자리는 의자자리랑 바닥에 앉는 두가지 형태의 자리가 있었다. 우리는 이때 정장도 입고, 나는 원피스를 입어서 그..

일상/맛집 2021.10.11

강남역 맛집, 연돈볼카츠 드디어 먹어보네 (에어프라이어 돌려먹기)

강남역에 갔다. 친구들 만나서 구구당 갈려고 걸어가는데, 사람들이 막 줄을 서있고, 고소한 기름냄새가 나는 곳이 있길래 쳐다봤는데!!!! 세상에 연돈볼카츠요!? 제주도에서 열심히 티켓팅도 하고, 볼카츠 먹으러 가기도 했었는데, 어마어마한 줄과 함께 연돈을 이번생에는 못먹겠구나 했다. 근데 강남역은 아직 줄도 별로 안길고 가볼만 한 것 같았다. 그랜드 오픈!~ 제주도는 원래 흑돼지로 한다고 하던데, 여기는 한돈으로 진행하나보다. 아니면 제주도 흑돼지도 한돈껀가? 암튼! 먹으러갔다. 연돈볼카츠의 메뉴는 심플 그자체 볼카츠 1개는 3천원이고, 5개는 박스에 주고 15000원이다. 할인따위 없음! 많이 사면 많이 사는거지 뭐! 줄은 한 30-40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 오픈은 11시반에 하고, 우리는 12시 반..

일상/맛집 2021.10.11

판교역 맛집, 아브뉴프랑 닥터로빈 건강식이네

판교역에는 아브뉴프랑이라고, 뭔가 예쁘게 꾸며놓은 거리가 있다. 거기에는 맛집들이랑 카페들이 있는데, 많은 식당들이랑 카페들 중에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친구가 치즈를 먹고 싶다고 해서, 양식으로 선택했다. 어디를 갈가 하다가, 닥터로빈이라고 건강한 다이어트(?) 식당이 있어서 방문했다. 우리는 다이어트를 할 생각은 없었지만 일단 건강하다고 했고, 맛있어 보여서 방문했다. 가게는 좀 넓고 깔끔한 편이였다. 포장 할인도 되고, 뭐 다른 리그램 이벤트도 있다고 한다. 단호박 스프가 유명한 것 같은데, 우리는 이날 느끼한거 먹고 싶어서 시키지는 않았다. 근데 다들 이거 주문하는 것 같기는 했다.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있고, 메뉴를 결정한 후에, 포스기로 가서 주문을 해야한다. 주문을 안해도 물이랑 접시는 주신다..

일상/맛집 2021.10.07

경기광주 냉동 삼겹살 맛집, 철뚝집 맛있네

광주에 오래 살았지만, 광주에서 외식은 잘 안해서, 광주 맛집을 잘 모르는 편이다.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메뉴는 원래 대패삼겹살이였는데, 광주에 대패삼겹살집이 없어서 그거랑 비슷한 냉동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철뚝집으로, 경안동에 위치하고 있다. 그 광주 보건소 가는 길에 있는 삼겹살 집이다. 어디서 봤다 봤다 했는데, 버스로 지나가면서 본 것 같다. 메뉴는 심플하다. 우리는 일단 철뚝삼겹살 3인분 주문했다. 된장찌개는 기본으로 나오고, 호일이 타면, 여러장이 겹쳐져있으니 그냥 한장 버리고 다시 구우면 된다. 매장은 큰 편이였다. 테이블도 한 7개-9개 정도 있는 것 같았고, 다 4인석이라 자리가 넓직넓직했다. 이렇게 셀프바가 되어있어서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근..

일상/맛집 2021.10.03

경기광주 경안동 떡볶이 맛집, 엽기 로제 떡볶이 쫀맛탱

엽기떡볶이는 지점마다 조금씩 맛이 다른 편인데, 경기광주 경안동에 위치한 엽기떡볶이의 맛은 어떤지 리뷰해볼까 한다. 요즘 내가 음식에 들어가는 소비가 많이 는 것 같은데, 이게 다 소비지원금 때문이다 (?) 암튼, 오늘은 친구가 집으로 놀러온다고 해서, 엽기떡볶이를 대접하기로 했다. 우리집 주변에는 엽떡이 배달도 안되고해서, 아침에 운동을 하고 엽떡을 사서 집으로 가기로 했다. 아침에 운동을 힘들게 하고, 엽떡에 전화해서 로제떡볶이를 바로 주문했다. 로제오뎅 오리지널 + 베이컨 주먹김밥 야무지게 주문하고 경안점으로 출발! 경안점 매장은 크지 않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배달이나 포장주문이 많은 듯 했다. 메뉴는 좀 많이 늘은 것 같다. 허니봉이 유튜버들이 많이 먹던데, 허니콤보를 대체할 수 있을까....

일상/맛집 2021.10.02

판교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코호시 런치 후기

스시 오마카세 너무 좋다. 친구가 스시 오마카세를 가자고해서 방문했다. 원래는 스시쿤을 좋아하는데, 저번에 먹고 배탈나가지구.. 이번에는 스시코호시를 방문해봤다. 스시코호시도 리뷰가 좋고, 메뉴구성이 좋은 것 같아서 런치로 방문했다. 미리 예약해야하고, 런치가격은 5만원이다. 예약금을 미리 걸어야 예약은 가능하다.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해서 사진찍으면서 구경했다. 내부는 딱 정해진 인원만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고, 다른 한켠에 프라이빗룸도 있는 것 같았다. 시간이 되니까 사람들이 들어왔고, 물을 제일 먼저 주셨다. 물은 녹차인 것 같았다. 처음으로 나온 계란찜! 위에 명란젓이 좀 올라가있고, 간이 되어있어서 짭조름했다. 그다음 사시미로 시작! 광어가 나왔다. 이때 와사비 너무 많이 찍어서 눈물날뻔했다. 그..

일상/맛집 2021.10.01

서천 장항 맛집, 장미분식 칼국수 최고

서천에는 어마어마한 맛집이 있다. 바로 칼국수 맛집! 남자친구가 서천 장항 사람이라서, 남자친구네 집에 올때마다 가는 곳인 것 같다. 그곳은 바로 장미분식!!! 여기에 처음 방문하게 된 계기는 물론 남자친구의 추천이 있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칼국수가 있다고 날 데려갔는데, 정말 너무 반해버려서 장항을 갈때마다 생각나는 맛이다. 여기 분식집은 되게 오래되고 그렇게 깔끔하지도 않은 곳인데, 정말 칼국수 하나만 보고 자꾸 찾게된다. 바로 이 칼국수다. 바지락과 함께 너무 시원해보이는 저 국물에, 고춧가루인지 고추장인지 모를 빨간색이 더해져서 보기만해도 해장이 되는 느낌이다. 나는 술을 안먹어서 해장의 기분을 모르지만 이걸 먹으면서 해장의 기분을 맛봤다ㅋㅋㅋㅋ 여기에는 잡채, 김밥, 순대 등 분식집에서 파는 다..

일상/맛집 2021.10.01

경기광주 갈비 맛집, 민속촌 돼지갈비 통갈비 김치 조합 최고!

경기 광주에는 내가 사랑하고, 지인들이 오면 꼭 데려가는 고기집이 있다. 가격도 그렇게 안비싸면서, 정말 고기가 맛있어서 사람들을 자주 데려가는데, 불만족했다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 다들 너무 좋아해서 자주 데려가는데, 저번에 먹어보고 또 먹어보고 싶다고해서 지인과 두번째 방문을 했다ㅎㅎ 기본 찬 구성은 심플하다. 미역냉국, 샐러드, 파절이, 상추 등등이 나오는데, 여기서 포인트는 바로 김치다. 김치가 정~~~~~~~~말 너무 맛있다. 통갈비살이 좀 느끼해질때쯤에 김치를 한입 먹어주면 그냥.. 끝이다 끝! 메뉴를 내가 잘 못 찍었는데, 우리는 생통갈비살 2인분에 공기밥 2개,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통갈비살은 1인분에 15,000원! 후식된장찌개는 2,000원이다. 여기는 양념돼지갈비도 있고, 삼겹살도 있..

일상/맛집 2021.09.30

세종 분위기 있는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글린정원 음식도 맛있네

세종에서 지나가다가 발견한 맛집 글린정원! 집 근처에 있는데, 세종에서 뭔가 맛집을 한번도 간 적이 없는 것 같다. 세종에서 외식하는거 처음인 듯 하다. 주차장도 너무 넓음!! 여기 공간이 막 서빌딩 동빌딩 이렇게 나눠져있어서 헷갈릴 수 있는데, 글린정원은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건물에 테라로사도 있고, 홍미당이라고 베이커리카페도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야경!! 너무 예쁘다. 여기는 굳이 뭐 먹지 않더라도 와서 그냥 구경하고~ 바깥 공기좀 마시고 해도 좋을 것 같다. 글린정원 도착! 도착하자마자 예뻐서 감탄했다. 사실 바깥에서 봤을때는 이렇게 예쁜 곳일줄 몰랐는데, 남자친구랑 오랜만에 데이트아닌 데이트를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기분 최고조! 우리는 2인세트 셰프샐러드 + 등심..

일상/맛집 2021.09.27

세종 나성동 마라탕 맛집, 마라공방 마라샹궈 꿔바로우 최고

한국에 마라탕, 마라샹궈 집들이 많이 생기면서, 주변에서 마라맛에 대한 관심이 엄청 많아졌다. 옛날에 중국 교환학생 시절에 하루에 2끼씩 마라샹궈를 먹으면서 버텼었는데, 그 당시에 한국에 돌아와서는 마라샹궈집을 찾아보기가 정말 힘들었다. 차이나타운을 가야지만 먹을 수 있었던 먹기 힘들고, 비쌌던 음식.. 근데 이제 막 프랜차이즈들도 생기고 여기저기 많아지고, 친구들도 잘 먹게 되면서 최근에 자주 방문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맛있었던 세종 나성동에 위치한 마라공방! 난 여기가 체인점인줄 모르고, 여기까지 가서 남자친구랑 포장해서 왔는데, 알고보니까 배달도 되고, 집 바로 근처에 마라공방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됐다. 일단 우리가 갔던 나성점! 저번에는 매장에서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좀 편하게 먹을려고 ..

일상/맛집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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