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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67

초월역 맛집, 역전국밥 너무 얼큰해

초월역에는 먹을게 없다. 다른 역 근처에는 식당들이 한가득이고, 카페도 많고 그런데, 초월역은 주변에 식당이라고는 역전국밥 하나랑 이번에 스타벅스가 하나 생긴게 다다. 이날따라 국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엄마랑 국밥을 포장하러 방문했다. 매장에서 먹는게 치울 것도 없어서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티비보면서 먹는 그 행복감은 못이기지 순대국을 먹을까 하다가, 여기는 찹쌀순대를 쓴다고 해서 고기국밥이랑 얼큰고기국밥을 주문했다. 나는 항상 이런데 가면, 국밥에 다데기 넣으면 얼큰되는거 아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마음을 고쳐먹었다. 얼큰이라고 써놓은 데는 이유가 있다. 실제로 다데기를 넣은 고기국밥과 얼큰고기국밥은 결자체가 달랐다. 코로나때문에 영업은 10시까지 한다. 라스트 오더는 9시 40분..

일상/맛집 2021.10.26

판교 아브뉴프랑 맛집, 우테이블 고기가 아주 살살 녹네

판교에서 친구랑 밥을 먹기로 했다. 남자친구랑 만나게 된 나름의 다리 역할을 해준 언니라서 맛있는거 사줘야 되는데~ 생각을 하다가 이번에 시간이 맞아서, 남자친구랑 나랑 언니랑 셋이서 보기로 했다. 판교에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결정한 우테이블! 내가 예약한게 아니라서 판교 근처에 있다는 것만 알고 자세한 위치는 몰랐는데, 아브뉴프랑 거리에 있었다. 주차는 아브뉴프랑 지하에다가 하고, 우테이블에서 먹으면 3시간 주차가 무료다. 메뉴는 이렇다! 주문은 남자친구가 해서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새우등심이랑 살치살을 먹은 것 같다. 구워먹는 치즈도! 먼저 나온 밑반찬! 남자친구는 아직 이가 아파서, 잘 못먹기 때문에 소고기는 3인분만 주문했다. 밑반찬도 깔끔하고 정갈했다. 특히 샐러드가 유독 맛있었다. 참..

일상/맛집 2021.10.26

군산 맛집, 명월 소갈비 쫀맛..

드레스를 보러 서천에 방문했다. 드레스를 보고 나니까 너~~무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 하다가, 오빠가 소갈비 정말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그곳은 바로 명월 갈비! 소갈비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했다. 남자친구는 이가 아파서 못먹기 때문에 2인분이랑 곰탕을 주문했다. 메뉴가 심플 그 자체인게, 가게가 갈비에 자신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너무 기대됐다. 평일 낮이라서, 사람도 별로 없었고, 가게가 한산했다. 맨처음에 밑반찬을 주시길래, 저게 다 인줄 알고, 맛집이라 밑반찬이 없나 싶었다. 갈비 2인분 등장! 일인분에 2대씩 주는 것 같다. 숯불에서 굽는 고기야 뭐 말해뭐해.. 존맛탱일 것 같다. 소갈비라서 마블링도 막 있고 미쳤다. 이가 아파서 못먹는 남자친구가 고기..

일상/맛집 2021.10.25

대전 유성 양대창, 소고기, 한우곱장 맛집 / 연타발 그냥 그러네..

대전에서 소고기를 먹으려고 알아보다가, 소고기랑 양대창을 둘 다 먹을 수 있는 집을 찾다가 연타발을 방문하게 됐다. 넘 후회되는 선택ㅎ 다시는 안갈거야! 암튼 일단 포스팅은 해야되니까.. 매장은 일단 엄청 커서, 룸도 여러개 있다. 그래서 예약을 하면 룸도 주신다고 한다. 단체로 먹거나 좀 조용하게 고기를 먹고 싶은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장소일수도 있겠다. 우리는 실속세트를 주문했고, 가격은 127,000원이였다. 실속세트에는 양대창과 한우대창을 먹을 수 있었고, 소고기도 있어서 우리에게 딱 맞는 세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고기도 먹고! 양대창도 먹고! 먼저 구워주신 소고기. 소고기를 구워주시는데 엄청 대충 구워주셨다.. 고기도 계속 테이블로 떨어트리시고.. 다 구워주셨는데, 질리기도 엄청 질리고 등심이..

일상/맛집 2021.10.18

서울 맛집 베스트 3

나는 서울에 자주 가보지는 못했다. 일단 복잡한 걸 싫어하고, 차도 너무 많이 막히고, 사람도 막히기 때문이다.. 근데 저번에 서울에 갔을때 맛집을 몇군데 갔었는데, 그 중에서 맛있었던 집들을 꼽아볼까 한다. 1. 서울 마포 원조 떡볶이 마포떡볶이는 서울 떡볶이가 맞나 싶을정도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었다. 딱 생각하는 그 맛이긴 했지만, 간식으로 먹기 딱 좋고, 좋았다. 다음에도 친구랑 가면 다시 먹어볼까 싶었다. 내가 갔을때 때마침 떡볶이가 다 떨어져서 좀 기다려야 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2.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생일 기념으로 갔던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우리는 클래식 코스로 주문했던 것 같은데, 너무 맛있었다. 양이 적은 것 같았지만, 양도 많았고, 고기도 결국 남기고 말았다. 후식은 과..

일상/맛집 2021.10.16

대전 설렁탕 맛집, 문정로 설렁탕 그냥 그렇네

대전에서 볼일을 보고, 세종으로 넘어가는데, 애매하게 배가 고파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다. 길을 꺾으려는데, 설렁탕집이 불빛을 반짝이고 있길래, 바로 방문했다. 이때는 저녁이라서 설렁탕집 바로 앞에 자리가 있어서, 주차는 거기에 했다. 거기 말고 설렁탕 집 옆에 넓은 공터가 있는데, 거기에 주차해도 될 것 같았다. 아주 반짝반짝 빛나서 안갈수가 없어.. 괜히 이런데를 보면 들어가고 싶다. 안에서 먹는 사람보다 포장해서 가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다. 영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다. 설렁탕 말고도, 다른 메뉴들이 많은데, 우리는 그냥 설렁탕 2개 주문했다. 가격은 9천원 두개면 18000원이다! 무슨 돌잡이 잔치하는 곳 처럼 매장이 엄청 넓다. 매장이 엄청 넓어서 밥먹는데는 불편한게 ..

일상/맛집 2021.10.15

경기 광주 맛집 베스트 4

경기도 광주에서 거주하면서, 많은 맛집들에 가봤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평균치 정도로는 간 것 같다. 광주에는 사실 딱히 맛집이 많이는 없지만, 그 와중에 고르고 고른 맛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럼 레쓰고! 1. 대통장어 마을 광주에는 장어집이 좀 많은 편이다. 장어는 바다장어와 갯장어가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나는 장어를 좋아하는 편이라 찾아서 먹지는 않는다. 근데 대통장어마을의 장어는, 장어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도 꽤나 맛이 좋은 장어집이였다. 일단 직원분들이 어쩜 이렇게 장어를 잘 구우시는지.. 정말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주셔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한번 맛보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을 만들어주신다.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실 장소 여기 시그니처는 아무래도 대파김치 같다. 대파김치와 함께 장어를 싸먹..

일상/맛집 2021.10.15

성남 모란역 맛집, 삼백돈 돈가츠 먹을만 하네

나와 친구의 가운데 지점은 모란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모란에서 만나 먹고 마시는 일이 흔한데, 원래는 항상 닭발, 곱창 이런 메뉴만 먹다가 갑자기 돈까스가 먹고싶어졌다. 그나마 좀 깔끔하고 괜찮은 돈까스집이 삼백돈 돈가츠인 것 같아서 방문했다. 매장은 깔끔 그자체! 나는 사람이 없어서 뭐여 여기 맛집 아니였나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웨이팅도 생기고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 메뉴 구성은 다양하고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좋았다. 우리는 우동안심세트랑 특등심 돈까스를 주문했다. 친구가 오질 않아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 언제 오는거냐! 돈까스 맛있게 먹는 방법도 참고! 샐러드에는 드레싱을 뿌리고, 돈가츠소스에는 깨랑 겨자를 넣어서 먹으면 좋다. 그리고 소금을 찍어먹었더니 돈까스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었다...

일상/맛집 2021.10.15

강남역 맛집, 구구당 마라맛 가득가득

강남역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저번에 가본적이 있던 구구당에 가기로 결정했다. 구구당은 강남역에서 옛날에 가본적이 있던 맛집이였는데, 그때 기억도 좋아서 이번에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오랜만에 갔는데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웨이팅은 한 30분정도 한 것 같다. 우리 앞에는 7팀정도가 있었다. 아직도 인기가 많은걸 보면 뭔가 자꾸 생각나는 맛이라니까! 메뉴는 이렇다. 우리는 새우볶음밥, 홍콩파스타, 왕새우탕, 멘보샤를 주문했다. 오래 기다리기도 했고, 배가 너무 고파가지고 3명이서 4개 주문했다. 사실 4개라고 부르기도 좀 그렇긴하지만 암튼! 매장은 지하 1층과 2층이 있고, 우리는 지하 2층에서 먹었다. 사이다는 리뷰이벤트에 참가해서 공짜로 받았다. 꽃빵은 공..

일상/맛집 2021.10.13

홍성 맛집, 정든보쌈 커플보쌈 최고야

홍성에 결혼식 때문에 방문했다. 요즘에는 결혼식에 가면 밥을 못먹으니까, 넘 힘들었다. 12시부터 1시까지 식을 구경하고, 아침도 못먹었는데 넘 배가 고팠다. 결혼식 끝나자마자 바로 홍천 맛집을 쳐가지고 정든보쌈을 찾아냈다. 보쌈을 안먹은지 너무 오래돼서 너무 기대됐다. 너무 배도 고프고,… 점심 특선으로 보쌈정식이 있는데, 가격이 7900원이다.. 세상에 보쌈정식이 이렇게 저렴한건 처음보는 것 같다. 내가 홍성에 살았다면 점심때마다 왔을거야.. 메뉴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세트메뉴가 아주 좋다. 우리는 커플세트를 주문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냥 단품 주문할껄! 왜냐면 양이 너무 많아가지고.. 자리는 의자자리랑 바닥에 앉는 두가지 형태의 자리가 있었다. 우리는 이때 정장도 입고, 나는 원피스를 입어서 그..

일상/맛집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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